페이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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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케이스 생각

Know your costs. 

Konw your factories. 

Advise us.

KNOW YOUR COSTS

페이퍼케이스는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비싸게 파는 다른 회사들의 운영이 불합리적이라고 생각한 것에서 회사를 시작했습니다. 케이스의 제작에 있어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 함으로써 페이퍼케이스는 더욱 멋있고 훌륭한 디자인에 신경 쓸 수 있으며, 보다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합니다.

KNOW YOUR FACTORIES

페이퍼케이스의 제품은, 퀄리티면에서는 명품 수준이면서도 동시에 가격은 저렴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약 1년 동안 전 세계 공장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여러 공장에서 샘플을 주문해 비교·분석하였으며, 퀄리티가 가장 높았던 공장에 페이퍼케이스만의 개선사항을 추가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고객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케이스의 디자인을 계속 수정하여 2차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ADVISE US

페이퍼케이스는 여러분들에 의해 완성해나가는 회사입니다. 저희 두 경영진의 브레인만으로는 이 회사를 운영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이 제품 구매 후 남기는 하나하나의 모든 후기를 꼼꼼히 읽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여 개선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이 갖고 계신 어떠한 제안이나 피드백도 감사히 받고자 합니다. 저희를 괴롭혀 주세요!

2014년 가을.

일본 A사에서 에어자켓을 구입하였습니다. ‘얇은’ 케이스를 찾는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정말 완벽이라 칭할 정도의 케이스였죠. 저는 매달 이 케이스를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매달 구입하기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죠. 

창업 열풍이 불던 2016년 여름.

문득 의문이 들었죠. ‘왜 이 얇은 케이스는, 항상 같은 디자인에 하나의 색상만 존재하며, 심지어 가격은 왜 이렇게 비쌀까?’ 그때, ‘페이퍼케이스’라는 이름이 번쩍 생각났습니다. ‘종이’처럼 얇은 케이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종이처럼 얇은 케이스를 제작하면 어떨까하고 말이죠. 이후,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갓 전역한 친한 동생과 함께 술 한 잔을 하며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은 2016년 겨울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교환했고, 두 달 뒤에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사업다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판매가를 낮추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양을 공장에 주문해야만 했습니다. 1300만원의 투자금을 다시 회수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어 내심 불안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아사모 카페에 올렸던 게시글의 반응이 너무 좋았고 이 덕분에 힘을 내어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페이퍼케이스 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두 달만에 1300만원을 회수. 또한, 네이버 여러 검색어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페이퍼케이스의 성공에 기뻤지만, 이에 안주할 수 없었습니다. 더 ‘저렴한’ 가격과 브랜드의 ‘완성’을 위해 ‘시즌2’를 고심 끝에 결심하였고 10주간 상품 판매를 중지하였습니다.

아이폰 유저 여러분, ‘페이퍼케이스’는 애플의 사상과 제품의 철학을 보존시키면서, 애플의 브랜드 및 제품 철학의 ‘원점’을 시각적인 작업으로 완성하고 싶다는 충동으로 만들어진 섬세한 브랜드입니다. 

우리는 그 ‘원점’을 위해 지금도 부단히 노력 중이며,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 또한 원점에 입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 가지 원칙을 세웠죠. Know your costs. Know your factories. Advise us.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시즌제로 일하며, 소비자에게 모든 것을 공개하는 투명한 회사가 되려고 합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하여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페이퍼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아이폰 유저 여러분, 저희를 괴롭혀주세요!

Rusyeng

@rusyeng.art

recommend: Black Case

Toronto, Canada

서준혁

@lucky.man.seo

추천: Jet White

Daegu, Korea